2022. 12. 5. 19:39ㆍ건강
전립선염 중에서도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만성 전립선염이 대부분 비세균성이고 비세균성은 거의 불치병이라고 합니다. 희망을 가지라고 얘기하지만 재발도 쉽고 관리를 해가면서 함께 살아가야하는 증상으로 보곤하죠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검색해보면 골반저근육, 신경, 근육긴장, 골반 혈액순환 이런 연관 자료들이 검색됩니다.
대부분 전립선자체가 원인이 아니고 주변 근육, 신경, 순환 등에 이상이 생겨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킨다는건데요. 그래서 하체 운동이나 반신욕 같은말도 나오고... 반대로 케겔운동은 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통증자체는 전립선보다 골반자체에서 발생하는 거라는 말도있습니다.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6개월정도 병원다니며 약을 먹었지만 특별히 차도가 없었고 아래 내용을 실천한 후 2개월 정도 지났을 때 전립선염이 뭐야 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인 분들, 특히 평소 자세가 안좋고 체형이 틀어진 분들은 골반 스트레칭 꼭 하세요. 단순히 한두번 하고 별 차도가 없어서 다른거 찾지 말고 골반이 틀어졌다면 그걸 정상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해보세요.
골반은 복잡하고 다양한 근육들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자세가 무너지고 골반이 틀어지면 가운데 있는 전립선에 어떤식으로든 악영향을 끼치게됩니다. 한쪽으로 틀어져서 근육중 일부가 전립선을 꾹 압박하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유튜브에 골반 스트레칭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본인의 유연성에 따라 하나 붙잡고 선생님 하는거처럼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해보세요. 한 80%만 따라할 수 있어도 100% 좋아질거라 장담합니다.
또 복식호흡도 추천합니다. 편하게 배로 숨을 쉬라는건데 자세가 안좋고 등이 굽고 그러면 호흡이 점점 얕아지고 복식호흡을 거의 안하게 됩니다. 심하면 크게 호흡하는걸 까먹었나 싶기도 하고 무호흡을 걱정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복식호흡을 하면 복횡근쪽 아래 내장들에 혈액순환을 순탄하게 합니다. 골반쪽 내장들에 숨을 불어넣는거죠.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전립선염에 안좋다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겁니다. 스트레스를 받을경우 호흡이 불안정하게 됩니다.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모두 전립선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잘 안된다면 배에 힘을줘서 배에 남는 공기가 입으로 다 나가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배에 힘을풀면 저절로 공기가 코로 들어올겁니다.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면 다시 배에 힘을줘서 쭉 빼냅니다. 절대 급하게 하지 않습니다. 익숙해지면 배에 좀 힘을 풀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 운동, 좋은 생활습관이 전립선염을 낫게하는데 좋다는건 당연한얘기입니다. 모두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을 돌게하며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병을 선고받고 이러이러한걸 하세요 했을 때 막연히 좋은거니까 하라고 하는거지 이런 생각에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관관계를 알고나면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위 두가지를 하고 좀 더 해보실 분들은 명상도 추천합니다. 어디 절이나 센터가서 해도 좋지만 적당히 명상에 대해 찾아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심신을 이완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해야할 거 정리
1. 골반 틀어짐 정상화(스트레칭)
시간내서 꼭, 루틴 만들어서 시간 갖고 스트레칭하기, 유튜브 검색하면 많이 나옴
요가매트, 폼롤러 있으면 좋음
2. 복식호흡
티비보면서, 책상앞에 앉아있을때 생각나면 틈틈히
3. 명상
위에 두개 해보고 더 좋아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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